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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2PM의 옥택연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대본리딩을 마치고 각오를 밝혔다.
'후아유' 제작진은 19일 모든 출연진이 참석해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출연진과 감독, 작가 등 전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여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을 비롯해, 김창완, 박영지, 장현성, 김예원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으며, 극본을 맡고 있는 문지영 작가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장항준 감독, 연출을 맡고 있는 조현탁 감독의 열정이 더해져 실제 촬영현장을 방불케 했다.
대본리딩을 마친 소이현은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해달라", 옥택연은 "나만 잘 하면 잘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욱은 "제대한 지 두 달밖에 안됐다. 제대 후 첫 작품인 만큼 욕심이 난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진 시온(소이현)과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 건우(옥택연),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독특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후아유'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첫방송될 예정이다.
['후아유' 대본리딩 현장.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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