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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프로골퍼 박희정이 '제주삼다수' 로고를 달고 투어에 나선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박희정과 'KLPGA 제27회 한국여자오픈골프' 메인스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박희정은 모자, 유니폼 상·하의, 캐디백에 제주삼다수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 도중 직접 음용을 통해 전 세계 골퍼들과 갤러리들에게 제주 먹는 샘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이날 박희정은 "삼다수와 제주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후원협약으로 박희정 선수가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와 한라수도 세계 1등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정은 1994년 골프에 입문, 만 15세에 최연소 호주국가대표에 발탁돼 활동해 왔다. 국내에서는 1999년 KLPGA 스포츠서울 여자오픈, 2001년 SBS 최강전 우승을 차지했고, LPGA에서도 2001년 윌리암스 챔피언십, 2002년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종신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2012년부터는 KLPGA 이사로도 재직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제주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출처 = 제주도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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