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돌아온 '라스', 시청률 하락해도 수요일 밤 1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8.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개그맨 김구라가 MC로 복귀한 후 첫 방송이었던 지난 12일의 시청률 8.9%보다 0.9%P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는 지켰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최송현, 개그맨 김진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짝'은 시청률 6.4%를 기록해 지난 12일 방송분의 시청률 6.2%보다 0.2%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쳐 '라디오스타'를 넘지 못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는 시청률 3.1%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시청률 3.0%였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 규현,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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