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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원전사고 사망자 없다" 발언 파문 확산

시간2013-06-20 10:24:07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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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정조회장의 발언 파문 확산, 결국 발언 철회·사과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조회장이 원전재가동을 주장하며 "원전사고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발언해 큰 파문을 낳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자민당 효고현 연맹 강연에서 "원전 가동 비용은 저렴하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역시 최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원전을) 활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에 후쿠시마 현민들은 큰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후쿠시마 현은 정부가 인정한 3.11 지진관련사망자가 1415명으로, 피해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아직도 원전사고 수습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원전사고로 죽은 사람은 없다"며 원전 재가동을 외치는 정치인들에 야속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원전사고로 후쿠시마 현 나라하마치(楢葉町)에서 이와키 시로 피난한 55세 남성은 다카이치 정조회장의 발언에 "분노를 느낀다. 아버지를 포함해 사고만 아니었으면 살아있을 사람들이 많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과 가까운 후타바 병원에서는 원전사고 직후, 입원환자가 남겨진 채 피난이 늦어졌고, 원전사고가 발생한 2011년 3월에만 40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유족 중 일부는 이달초, 원전사고가 원인이라며 도쿄전력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유족 중 일부는 "후쿠시마 사람들의 마음을 짓밟는 발언이다. 원전을 재가동하려는 아베 총리의 생각도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부하의 발언은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다카이치 정조회장의 발언은 국회에서도 파문을 일으켰다.

야당 각당은 다카이치 정조회장의 사임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당 내에서도 도쿄도 도의원 선거나 참의원 선거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호소노 고시 간사장은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취재진에게 정부가 인정한 후쿠시마 현내 지진관련사망자가 1400명 가까이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이 숫자를 감안하지 못하는 사람은 정권을 맡을 자격이 없다. 여당의 정조회장으로서 실격"이라고 언급해 사임을 촉구했다. 가이에다 반리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 회합에서 "자민당 간부의 발언에는 목숨을 경시하는 발언이 많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일본유신회 하시모토 도루 대표는 시청 인터뷰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도, 정신적 피해 등 수많은 피해가 나오고 있다. 지금의 일본에 있어서 원전 추진은 목표로 해야할 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나노당 에다 겐지(江田憲司) 간사장은 "다카이치 씨는 즉각, 정조회장, 정치가를 관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산당 이치다 다다요시(市田忠義) 서기국장은 도쿄 가두연설에서 "다카이치 씨는 후쿠시마 현민의 앞에서 같은 말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인물은 정당간부를 맡을 자격은 없다"고 딱 잘라말했다.

여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아들로 잘 알려진 자민당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청년국장은 "피해자의 입장, 괴로운 환경을 생각한다면, 국가의 책임에 입각한 발언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자민당 후쿠시마 연맹 측은 19일, 자민당 본부를 방문해 발언의 철회와 후쿠시마 현민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제출했다.

이 같이 파문이 커지자, 다카이치 정조회장은 결국 이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후쿠시마현민 여러분들이 아픈 기억을 떠올리고, 분노를 느꼈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에너지 정책에 관한 모든 부분의 발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정조회장은 이전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은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올해 2월,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TPP) 협상 참가와 관련해 "정부가 결정할 일이지 당이 찬성, 반대한다고 해서 어떻게 될 일이 아니"라며 당내논의를 경시하는 발언을 남겨 당내 TPP반대파가 맹반발했다.

또한 지난달, 아베 정권이 국내외 비판을 피하려 역사인식 관련 발언을 극도로 자제하는 와중에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인정하고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에 위화감을 느낀다고 말했고, 당간부가 이 발언을 크게 비판했다. 이 때문에 다카이치 정조회장은 발언을 자중하겠다고 반성의 뜻을 남긴 바 있다.

◆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조회장의 주요 발언

- 자민당 효고현 연맹 강연(17일)

원자력 발전소는 분명히 폐로까지 생각하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다만 가동하고 있을 때의 비용은 비교적 싸다. 지금까지 사고는 일어났지만, 동일본 대지진 당시 비참한 폭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원전을 포함해, 이로 인해 사망자가 나온 적은 여지껏 없다. 그렇다면, 역시 최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활용해야 한다.

- 국회내에서 취재진에 발언 취지 설명(18일)

사고에 의한 피폭을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으나, 안전기준은 최고레벨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실제 건강이 악화돼 사망한 분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도 있다고 들었다. 피폭으로 사망한 분이 없으니까 빨리 재가동하자고 말할 생각은 없다.

[사진 =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조회장 ©JPNews]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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