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끝내기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 터진 정상호와 정근우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5-4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25승 1무 31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크리스 세든은 경기 전에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선발로서 좋은 투구를 해줬다"고 평가했다. 세든은 7회까지 롯데 타선을 3점으로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어 이 감독은 "정상호의 초구 노림수 타격을 칭찬해주고 싶고 정근우는 주장으로서 필요할 때 해줬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분위기를 이어서 앞으로 좋은 경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는 22일 경기에 김광현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롯데는 고원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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