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넥센히어로즈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넥센히어로즈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는 제21회 협회장기와 제43회 대통령기를 겸한 대회로, 지난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구의야구장에서 열렸다.
서울시 소재 2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를 통해 조별 우승팀을 가린 후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신월중학교가 우승, 영남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은 우승을 차지한 신월중학교 야구부에 우승 상패와 우승기, 우승 메달, 시합구 2타를 부상으로 전달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영남중학교 야구부에는 준우승 상패와 준우승 메달, 시합구 1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를 비롯해 '서울시 초등학교 티볼 대회', '전국 리틀 야구대회', '사회인 야구대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아마야구 발전과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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