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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24)과 배우 주아민(29)이 22일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린다.
구자철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예비신부와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구자철은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해오면서 항상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맡는다. 배우 김수로가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GROSS 앙상블 팀과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각각 부른다.
주아민도 구자철에 이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아민은 22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아민의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장교 출신 재미교포로 현재는 한 엔지니어링 기업에서 근무 중이다.
주아민은 “이제는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나누는 더 기쁜 인생을 살도록 노력할게요.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패션 잡지 모델로 활동한 주아민은 케이블채널 엠넷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패션엔 ‘사심연구소’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2일 나란히 화촉을 밝히는 축구선수 구자철(왼쪽)과 배우 주아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주)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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