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NC가 끝내 9회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NC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6차전에서 1-2로 석패했다.
1-1 동점이던 9회말 NC 선발투수 에릭 해커는 2사 1,3루 위기를 맞이했고 이성열 타석 때 폭투를 범한 사이 3루주자 박병호가 득점, 넥센의 승리가 확정됐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에릭의 호투에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했다.
김 감독은 "에릭이 정말 잘 던졌는데 그걸 지켜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NC는 오는 23일 넥센전에 이태양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넥센은 앤디 밴헤켄이 맞불을 놓는다.
[NC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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