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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21)이 다음 시즌 프라이부르크와 첫 경기를 치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2013-14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8월 10일 오후 11시 30분 프라이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손흥민이 주전 경쟁서 우위를 점할 경우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는 데뷔전이 될 공산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2골을 넣었지만 프라이부르크전에선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구자철(24)의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는 같은 시각 하노버96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를 끝낸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복귀가 유력하다.
한편,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의 맞대결은 9월 14일과 내년 2월 22일에 각각 두 차례 열린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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