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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72)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첫 경기 선발 명단에 1만9000파운드(약 3400만원)에 낙찰됐다.
영국 BBC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1986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치른 첫 경기 선발 명단이 이 같은 거액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기록지는 손 글씨로 쓰여 있으며 퍼거슨 감독의 사인을 한 기록지는 심판에게 전달됐고 이후 옥스퍼드 탈의실에 게시됐다.
퍼거슨의 기록지는 당시 옥스퍼드 선수인 피터 로즈-브라운이 한 축구 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퍼거슨은 1986년 맨유 지휘봉을 잡아 27년간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서 38차례 우승했다.
[퍼거슨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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