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3번타자 복귀를 자축한 홈런포였다.
이택근이 일발 장타를 터뜨렸다. 이택근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넥센이 7-4로 앞선 4회말 투런포를 작렬했다.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좌투수 노성호와 마주한 이택근은 3구째 146km짜리 직구를 타격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 지난달 4일 목동 KIA전 이후 딱 50일 만에 터진 것이다.
이택근은 전날(22일) 목동 NC전에 시즌 첫 6번타자로 출전한 바 있으며 하루 만에 3번 타순에 복귀했다.
[사진 = 이택근]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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