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서로 믿고 함께 나아가겠다.”
두산 홍성흔이 23일 잠실 한화전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날리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5회에도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홍성흔은 최근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에선 완벽하게 벗어난 상황. 타율도 0.291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후 홍성흔은 “감독님이 자신있게 저의 스윙을 하라고 조언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한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투수, 타자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스스로 연습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모두 고맙다. 3연승이 아니라 이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서로 믿고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했다.
[홍성흔.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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