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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뮤지션 조정치가 소속사 사장인 윤종신의 유별난 김예림 사랑에 대해 폭로했다.
조정치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 녹화에서 윤종신의 차별대우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김예림은 "윤종신 선배님이 저를 후배로 굉장히 잘 챙겨 주신다"고 전했다.
이에 신치림으로 윤종신과 함께 활동했던 조정치는 "우리는 한 번도 윤종신 형과 식사를 따로 한 적이 없는데, 김예림과는 날을 잡아 브런치를 먹더라"며 윤종신이 차별 대우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윤종신의 음악노예' 출신"이라고 밝힌 뒤 "사실 오늘 '비틀즈코드2'에 나온 것도 예능 초보인 김예림을 위한 총알받이가 되라는 윤종신의 명 때문"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이밖에도 이날 김예림은 수줍었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사연과 추억에 얽힌 노래를 들어보는 코너 '음악학 개론'에서 이기찬과 백아연이 루더 밴드로스(Luther Vandross)와 머라이어 캐리의 'Endless Love'를, 김예림이 조정치의 기타에 맞춰 마릴린 먼로의 'I Wanna Be Loved by You'를 선보였다.
김예림과 조정치가 출연하는 '비틀즈코드2'는 24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예림에 대한 윤종신의 차별대우를 폭로한 조정치.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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