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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황해'가 지난 방송에 이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황해'는 시청률 23.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황해'는 이수지, 정찬민, 신윤승, 이상구, 홍인규 등이 출연하는 코너로 조선족의 보이스피싱을 풍자한 코너로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황해'에 이어 막장드라마를 꼬집은 '시청률의 제왕'이 19.7%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는 19.1%, '두근두근'은 16.3%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5.1%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했던 시청률 15.8%보다 0.7% 포인트 하락했다.
[2주 연속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황해'.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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