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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록커 박완규가 생애 처음으로 배우 데뷔한다.
박완규는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을 통해 정극 연기자로 데뷔한다.
박완규는 극중 전설의 록커이자 배우 남상미의 친구인 김연수(이설희 역)의 남편 ‘정대현’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완규가 맡은 정대현은 록커의 생활을 뒤로 한 채 사랑하는 아내와 제주도에서 카페와 감귤농장을 운영하며 알콩달콩 살고 있는 인물이다.
박완규의 소속사 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완규는 당초 1~2회의 카메오 출연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 덕에 10~13회 정도 출연 분량이 늘어났다는 후문.
박완규는 연기와 함께 드라마 OST도 부를 예정이다. ‘결혼의 여신’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지닌 커플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드라마다. 남상미를 비롯해 조민수, 김상우, 이태란,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을 통해 배우 데뷔하는 가수 박완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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