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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마지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보다 할배' 마지막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일섭은 자신의 손녀와 영상통화를 했고 옆에 있던 신구와 이순재 역시 손녀에게 "까꿍"이라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이순재는 백일섭의 딸과 "내가 너 5살때 보고 처음 보는 것 같다"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보고 있던 신구는 "나도 봐야된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일섭이보다 훨씬 (어려보인다). 아유~ 왜 일섭이에게 (시집)가셨습니까"라며 백일섭의 딸을 아내로 착각했고, 이순재는 "백일섭 딸이다"라고 지적했다.
자신의 착각에 신구는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꽃보다 할배'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평균 나이 76세 어르신 배우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맏형 이순재를 주축으로 둘째 신구, 셋째 박근형, 막내 백일섭과 43세 젊은 피 이서진이 함께 한 9박 10일간의 유럽배낭여행기가 그려진다. 오는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의 백일섭과 신구. 사진 = '꽃보다 할배' 티저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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