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이부터 아빠까지! FC서울, 맥도날드와 함께 축구하세요.”
FC서울과 맥도날드가 지역 내 풀뿌리 축구발전을 위해 함께 뛴다. FC서울은 23일 열린 부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한국맥도날드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풀뿌리 축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그 동안 FC서울과 맥도날드가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던 ‘찾아가는 축구교실’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계층과 연령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아빠와 아이가 함께 FC서울의 전문 코치로부터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多행복 축구교실’, 축구지도자나 축구지도자를 꿈꾸는 꿈나무들에게 FC서울의 전문적인 육성 노하우를 전수하는‘Coaching Schoo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집 근처에 마련된 FC서울 전용구장에서 즐겁게 축구를 배울 수 있게 됐다.
한국맥도날드 원성민 부사장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축구교육을 통해 체력과 사회성을 함께 발달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울에 유소년 지원기금을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FC서울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의 체육활동을 뒷받침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FC서울과 맥도날드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문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 홈페이지(http://academy.fcseoul.com) 또는 전화(1661-7900)으로 하면 된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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