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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이름이 뭐예요'를 잇는 파격 제목으로 컴백한다.
포미닛은 지난 5월 '이름이 뭐예요?'로 각종 월간 차트에서 1위를 휩쓴 데 이어 오는 28일 신곡 '물좋아'로 컴백한다.
'이름이 뭐예요?'는 음원 발매 10주차인 현재도 주요 음원 사이트 10위권에서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터라 여세를 몰아 발표되는 신곡 '물좋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물좋아'는 '이름이 뭐예요?'에 이어 포미닛과 용감한 형제가 다시금 의기투합한 힙합 댄스곡으로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포미닛이 '이름이 뭐예요?'에서 보여 준 도발적이고 당당한 여성의 고백이 일상에서도 쓰이는 이야기로 활용되며 화제를 모왔다면, 이번에는 '물좋아'라는 파격적인 단어 선택으로 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미닛은 24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SNS를 통해서 포미닛만의 독특하고 톡톡튀는 콘셉트를 살린 네온풍의 개인별 스틸컷을 공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청순한 여성미를 드러낸 남지현과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등극한 허가윤,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모습에 해맑은 미소로 중성적 매력을 더한 전지윤, 눈빛 하나로 포스가 넘치는 섹시함을 보여준 현아, 장난기 어린 귀여운 모습으로 매력을 뽐낸 막내 권소현이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좋아'로 컴백하는 포미닛 허가윤, 현아, 남지현, 전지윤, 권소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큐브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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