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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이기찬이 과거 짝사랑했던 연예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기찬은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머라이어 캐리와 루더 밴드로스가 부른 '엔들레스 러브(Endless love)'를 선곡하며 "과거 짝사랑했던 사람이 좋아했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기찬은 "그 분과 잘 될뻔 했는데 아쉽게 좋은 인연을 못 맺었다. 연기자였고 다들 알만한 사람이다.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또래였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항상 모임에 함께 어울리는 친구는 아니었다. 스물 셋, 넷 때 만났기 때문에 10년 전 이야기"라며 "그 친구가 라디오 DJ였기 때문에 게스트를 하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박경림과 이수영이 바람을 넣어주며 대시해보라고 했었다. 그래서 몇번 데이트를 하긴 했지만 연인관계까지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짝사랑하던 연예인에 대해 언급한 가수 이기찬.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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