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뤽 배송 감독의 '그랑블루'가 재개봉 된다.
'그랑블루'의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 관계자는 25일 "뤽 베송 감독의 명작 '그랑블루'가 국내 HD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7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개봉 되는 '그랑블루'는 선명한 화질과 영상으로 재무장했다. 1993년 5월 국내 개봉 당시 미국 버전으로 110분 상영시간으로 개봉됐지만, 이번 HD 리마스터링 감독판은 20년 2개월 만에 감독이 원하던 오리지널 프랑스 버전인 168분 확장판으로 선보인다.
'그랑블루'는 산소통 없이 심해를 잠수하는 프리 다이버인 두 남자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1988년 전세계에 뤽 베송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며 프랑스에서만 210주간 상영, 1500만명의 관람객을 돌파했으며 뤽 베송 감독이 직접 카메오 출연해 화제가 됐다. 내달 18일 개봉.
[영화 '그랑블루' 티저포스터.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