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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2PM의 닉쿤이 전세계에서 모인 500여 팬들의 축하 속에 가장 행복한 26번째 생일을 보냈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생일을 맞은 닉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500여 팬들이 JYP사옥으로 몰려들었다.
태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대만, 홍콩,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그야말로 세계 각국의 다국적 팬들은 이날 새벽부터 JYP센터 앞을 지키는 진풍경을 이뤘으며, 24일 오후 닉쿤을 위해 준비한 대형 생일 케이크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닉쿤을 감동시켰다.
앞서 22일 열린 서울 콘서트에서 2PM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로 7500여명의 관객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닉쿤은 생일 당일 전세계 팬들이 사랑으로 준비해 준 생일 파티로 종일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닉쿤은 소속사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닉쿤은 "정말 고맙고 마음이 벅차도록 행복한 생일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놀랐다. 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생각해 주시는 큰 사랑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늘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닉쿤이 속한 2PM은 지난 21~22일 양일간 한국 콘서트를 끝으로 국내 활동을 종료했다. 향후 멤버들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
[26번째 생일을 맞은 닉쿤. 사진 = JYP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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