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을 조명했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한국 축구의 아이콘 홍명보가 A대표팀 감독이 됐다”고 알렸다. 이어 “홍명보는 2002년 한일월드컵서 주장으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현역 은퇴 후 감독 생활에 대한 설명도 잇따랐다. FIFA는 2005년부터 대표팀 코치를 거쳐 2009 20세 이하 청소년대표 감독,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감독, 2012 런던올림픽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런던올림픽에선 동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
FIFA는 또한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서 부진한 한국을 되살려야 한다”며 부진에 빠진 한국 축구를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의 데뷔 무대는 오는 7월 동아시안컵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일본, 중국, 호주 등과 맞대결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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