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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오십견(?)을 토로했다.
수빈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흔한 아이돌의 오십견..아, 고되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수빈은 쇼파에 앉아 '오십견'이라 적힌 막대기로 오른쪽 어깨를 안마하며 고된 표정을 짓고 있다.
수빈의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마하는 모습도 귀엽다", "수빈 아프지 말길", "애늙은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반응에 수빈은 "늙은이!? 노우! 아임 자이언트 베이비!"라고 애교섞인 응수를 하기도 했다.
오십견은 의학용어로 '어깨의 유착성 관절막염' 혹은 '동결견'으로 불리며 어깨의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지속적인 어깨통증과 함께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제한받는 질병을 일컫는다.
50대의 나이에 나타난다는 의미에서 오십견이라는 병명으로 쉬이 불리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수빈과 같은 아이돌들 역시 격한 안무로 어깨 사용이 잦으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수빈이 속한 달샤벳은 최근 신곡 '내 다리를 봐'를 발표, 치마를 젖히며 다리를 부각시키는 안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십견(?)을 토로한 수빈. 사진출처 = 달샤벳 수빈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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