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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2점대 평균자책점(방어율)을 지켰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8피안타 4볼넷, 2탈삼진에서 보듯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앞세워 실점을 최소화했다. 2회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한 점을 내줬을 뿐 3회 2사 만루, 5회 1사 만루 위기를 넘기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비록 팀이 1-1 동점으로 맞선 상황에서 물러나 시즌 7승은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평균자책점은 낮췄다.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중이던 류현진은 이날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2.85로 내렸다. 홈 평균자책점 역시 1.88에서 1.81로 낮아졌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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