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택근이 프로 통산 1000번째 안타를 때렸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리며 프로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전까지 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택근은 첫 타석에서 1000안타를 완성했다. 이택근은 팀이 0-3으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등장,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으로 가는 2루타를 때렸다. 프로 통산 65번째 1000안타를 달성하는 순간.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이택근은 2009년 142안타를 때리는 등 꾸준히 안타를 추가한 끝에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넥센 이택근.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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