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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남상미가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주인공 남상미, 김지훈, 이태란, 조민수, 이상우의 직구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남상미는 "회색티 입은 사람이 이상형인가?"라는 질문에 "회색티를 입고 땀을 흘려주면 좋다. 목이랑 등이랑 그게 매력이다. 겨땀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회색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측은하게 하는 것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상미는 또 "드라마의 상황처럼 결혼할 남자가 있는데 운명적인 남자가 나타났다면?"이란 질문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 남자친구만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 빌미를 만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내는 드라마다. 그동안 여성들이 꽁꽁 감춰왔던 속마음을 화끈하게 풀어내며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독특한 이상형에 대해 밝힌 배우 남상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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