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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백성현의 김치찌개가 공감대를 자아냈다.
26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는 영국에서 양털 레이스에 도전한 방송인 전현무, 배우 윤태영, 박효준, 서지석, 백성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현은 멤버들을 위해 손수 김치찌개를 만들어 박수를 받았다. 백성현은 라면 사리와 햄 등으로 김치찌개를 끓여 숨겨뒀던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한정식을 즐긴 멤버들은 "이제야 눈이 떠진다"며 한국의 매운맛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멤버들은 이날 아시아 최초로 영국의 글로스터 주 테트버리의 월드 챔피언십 울색(양털 포대) 레이스에 참가해 30kg의 양털 포대를 매고 경사 40도의 오르막과 내리막 220m의 거리를 달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는 SBS의 상반기 외주제작 기획안 공모중 166편의 응모작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볼거리, 먹거리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전세계적 미션에 도전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재해석, 재창조하고 우리 문화를 더욱 가치있게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백성현의 김치찌개.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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