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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정철이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 합류했다.
박정철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박정철이 '스캔들'에 진웅 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진웅은 극중 장주하(김규리)의 남편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태하그룹 장태하 회장(박상민)의 총애를 받는 인물이다.
박정철은 "굉장히 흥미로운 스토리의 작품을 훌륭한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꼭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캔들'은 건물 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아일랜드'를 연출하고 '골든타임'과 '최고의 사랑'을 기획한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들었다.
'스캔들'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박정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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