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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아이비가 이경규를 잡는 돌직구를 던졌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는 '일이 먼저인 남편vs가족의 먼저인 남편'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MC 이경규를 중심으로 한 남성 패널들은 "남자들이 가정보다 일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아이비는 이경규에게 "내가 이경규 씨 부인이었으면 이혼하고 싶었을 것이다"며 "힘든 시간을 겪어보니 결국 내 곁에 남는 건 가족뿐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일이 가정을 지키는 것인데 그것을 모르는 것 같다"고 남성들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아이비 씨는 당분간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이제 못 나온다"고 엉뚱한 말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를 당황케 한 아이비의 돌직구가 담긴 '풀하우스'는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경규에게 돌직구를 날린 아이비(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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