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가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2-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KIA가 두산에 4-5로 패함에 따라 롯데는 4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선발투수 쉐인 유먼이 7⅓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승화가 밀어내기 사구, 손아섭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귀중한 2점을 얻었다.
경기 후 김시진 롯데 감독은 "사구와 볼넷으로 점수가 났는데 8회말 공격에서 도망갈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본 뒤 "휴식기 때 재충전해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오는 주말 3연전 기간 동안 경기 일정이 없이 휴식에 들어간다.
[롯데 김시진 감독이 27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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