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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성동일이 고교시절 전교 꼴찌였다고 고백했다.
배우 성동일은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0살 때까지 호적이 없어 학교를 초등학교 3학년 때 들어갔다”고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성동일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정말 못했다. 구구단도 제대로 몰랐다. 우리학교 전교생이 몇 명이라는 것만 알았다”며 “전교 687등을 했는데 선생님이 ‘네 등수가 우리 학교 전교 학생 수구나’라고 하셨다”고 성적을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런데 어떻게 대학교에 진학했냐?”고 물었고, 성동일은 “대학시험은 옆 친구 걸 잘 봐서 점수가 나름대로 잘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성동일.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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