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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로 촉발된 가요계 르네상스 [2013 상반기 가요 결산③]

시간2013-06-29 09:35:29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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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힘은 ?였? 2013년 상반기 가요계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조용필'이라는 이름 석 자로 축약된다.

10년이라는 공백의 시간을 넘어 지난 4월 19번째 앨범을 발매한 조용필은 그 세월과 관록의 무게에 걸맞는 파란을 일으켰다.

심상치 않은 기류는 선공개곡인 '바운스'부터 포착됐다. '바운스'는 공개되자마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목할만한 것은 기성세대에 집중분포되어 있는 조용필의 팬 뿐만 아니라 10대 청소년과 2,30대에 이르는 신세대가 '바운스'에 열광했다는 점이다.

조용필의 전성기를 모르는 젊은 층의 리스너들이 '이 노래 뭐야?', '이 가수 누구지?'라는 질문을 자아내게 했던 그의 새 음악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바운스'와 '헬로'를 비롯한 조용필의 새 앨범 수록곡들은 오랜 시간동안 '롱런'하며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머물렀다.

천편일률적이고 아이돌에만 치중해 있던 기존의 가요계에서 조용필은 이 앨범 한 장으로 전 세대를 통합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요계에는 최근 사라진 정겨운 풍경들이 재현됐다. 조용필의 앨범이 나오는 날, 전국 음반코너에는 그의 신보를 사기 위한 많은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음원만이 소비되던 가요시장에서 조용필의 19집은 23만장이나 날개돋힌듯 팔려나갔다. 이에 거의 사라졌던 LP(Long Playing)시장도 활기를 뗬다.

이와 관련 조용필의 19집 '헬로' 음반을 유통하고 있는 유니버셜 뮤직 관계자는 28일 "조용필 19집 '헬로'이 23만장 팔렸다. 올해 발매된 음반 중 최다 판매량이다. 음반사 입장에서 고무적인 결과다"며 "'헬로'로 인해 침체됐던 LP 시장도 붐업됐다"고 설명했다.

'조용필 신드롬'은 다른 후배가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됐다. 조용필이 앨범을 발매한 시점 가수 이문세는 5만명 규모의 단독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준비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5월 31일 겹쳤던 두 사람의 콘서트는 양 쪽 모두 관객들로 가득 메워진 최고의 축제가 펼쳐졌다.

이에 한 가요 관계자는 "조용필과 이문세가 같은 날 공연을 여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낳았다. 두 사람의 공연이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많은 사람들이 가요계의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조용필을 필두로 가요계가 다시 풍성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두 형님의 활발한 활동은 후배가수 이승철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이승철은 컴백 전 인터뷰에서 "조용필 형님의 앨범 마케팅 전략, 방법 등을 비롯해 음악적 능력, 아이디어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자신을 채찍질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조용필이 앞 길을 터 놓음으로 이승철의 새 음반에도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이승철은 선배들의 기운에 힘입어 지난 19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컴백 쇼케이스 '이승철의 어서와'를 통해 5000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새 앨범의 무대를 선보였다.

조용필의 컴백으로 퍼포먼스 무대와 K팝에 집중됐던 가요계의 시각이 꾸준히 걸어온 보컬가수들의 깊이와 넓이로 확장되며 르네상스를 맞았다. 연달아 최장수 아이돌 신화, 가수 이효리 등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균형있고 풍성한 2013년 상반기 가요계였다.

무엇보다 10년만에 돌아온 데뷔 45년차 가수 조용필이 보여준 것은 '도전의 힘'이었다. 약 반백년의 시간동안 음악에 미쳐서, 새롭고 다른 음악을 창조하고자 끊임 없이 노력했던 그는 가요계와 많은 후배가수들에게 특별한 상징이자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가수 조용필, 이문세(밑에서 두 번째 왼쪽), 이승철(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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