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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부산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탁구연합(ATTU)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한국은 2005년 17회 대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한 이후 8년만에 이 대회를 다시 개최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24개국 20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북한의 참가는 불발됐다.
경기종목은 남녀단체,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7개종목이다. 한국은 이상수(삼성생명), 남자부에 정영식(KDB대우증권), 서현덕(삼성생명), 조언래(에쓰오일), 이정우(농심), 김동현(에쓰오일)이 참가한다. 여자부에는 석하정(대한항공), 양하은(대한항공), 서효원(KRA한국마사회), 조하라(삼성생명), 송마음(KDB대우증권), 박영숙(KRA한국마사회)이 참가한다. 총 12명이다.
한국의 타깃은 역시 단식보단 남녀, 혼합복식이다., 남자 복식에 서현덕-김동현, 이상수-정영식, 여자 복식에는 박영숙-양하은, 혼합 복식에 이상수-박영숙, 서현덕-석하정이 각각 호흡을 맞춘다.
7월 2일과 3일에는 남녀단체 결승전, 5일에는 혼합복식 결승전, 6일에는 남자복식과 여자단식 결승전, 7일에는 남자단식과 여자복식 결승전이 진행된다.
[석하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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