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자신의 학창 시절을 돌아봤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퀸 '매거진 퀸-퀸즈9' 녹화에서 MC들은 자신들의 지난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방송인 하지영은 과거 잘나가던 학창 시절에 대해 "나는 유명했다"고 말문을 열며 "학교에서는 조용한 학생이었지만, 방과 후 밖에서는 연극부와 댄스부를 오가는 활발한 학생이었다"며 "공연을 하러 여러 학교와 장소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특히 "운동으로 생긴 근육과 싸움으로 생긴 근육은 다르더라"고 말해 남다른 거친 학창 시절을 보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김민아 아나운서는 "과거 운동하던 어린 시절, 내가 생각해도 또래들보다 실력이 뛰어나 언니들을 긴장시켰다"며 "선배들이 따로 불러내 기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때는 너무 어려 '눈 깔아'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중학교에 들어와서야 그 뜻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하지영과 김민아 아나운서의 에피소드는 28일 오후 9시 '매거진 퀸-퀸즈9'에서 방송된다.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