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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안 게임 입장료 판매액이 4억 4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조직위가 목표로 정한 3억 9700만원을 상회하는 금액으로 총 좌석수에서 선수·임원 등 관계자석 및 무료경기좌석을 제외한 실제 유료 판매목표 좌석수 3만여석에 대한 사전판매가 완료됐다.
조직위는 "특히 지난 26일부터 풋살(B) 예선경기가 열리고 있는 동부학생 체육관에 경우 이틀 동안 누적관객 1720명이 관람하는 등 개회식을 하루 앞둔 28일 현재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은 "인천터미널 현장매표소 및 사랑의 치과버스 운영, 1시민 1경기 관람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와 함께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낸 결과"라며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기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리며 당구, 볼링, 체스·바둑, 풋살 등의 종목에 2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사진=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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