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프로 진출에 성공한 송주호가 1군 무대를 밟는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송주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대신 외야수 김경언이 말소됐다.
원더스에서 뛰던 송주호는 지난달 25일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원더스 출신 선수 가운데 한화에 입단한 것은 송주호가 처음이다. 송주호는 좌투좌타 외야수로 빠른 발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지난 2009년 삼성에 입단했던 송주호는 2010년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원더스에서 재기를 노렸고 끝내 프로 재입단이란 결실을 맺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