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돌아온 송광민이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송광민은 28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송광민이 안타와 타점을 기록한 것은 2회말 첫 타석에서였다.
한화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광민은 김영민과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2루주자 추승우가 득점,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송광민이 타점을 기록한 것은 2010년 6월 25일 대전 LG전에서 타점 2개를 기록한 이후 1099일 만이다. 안타는 2010년 6월 27일 대전 LG전에서 기록한 뒤 1097일 만에 터진 것이다.
송광민은 군 복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시즌 도중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으며 지난 26일 대전 삼성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기록은 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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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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