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SK가 2연승으로 중위권 추격에 나섰다.
SK 와이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역투와 2번째 투수로 나온 박정배의 2⅓이닝 5탈삼진 퍼펙트를 앞세워 LG에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7위 SK는 29승 1무 33패가 됐다.
SK 이만수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나고 "(김)광현이는 선발로 최고의 피칭을 했고, (정)상호도 잘 이끌어 주었다. 특히 박정배의 중간 역할을 칭찬해주고 싶고, 박희수가 터프 세이브 상황을 잘 이겨낸 것이 고무적이다.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경기 결과로 나오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연승에 도전하는 SK는 29일 선발로 사이드암 백인식을 내세웠다. LG는 이에 맞서 우완 류제국을 선발로 내정했다. LG는 등판한 6경기가 모두 팀 승리로 이어진 류제국을 선발로 내보내 반격을 노린다.
[이만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