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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지난 22일 웨딩마치를 올린 새신랑 구자철이 25살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는 배우 차인표, 오현경, 록밴드 YB 윤도현, 축구선수(볼크스부르크)가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땡큐’ 패밀리는 구자철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네며 “25살이면 결혼을 조금 일찍 하는 편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구자철은 “독일에서 혼자 사는데 오후 3시에 운동이 있으면 1시 30분쯤에 집에서 나가서 6시전에 들어온다. 그럼 6시 부터 다음 날 1시 30분 까지는 그냥 혼자 있다. 혼자 못 있겠더라”라고 설명했다.
구자철은 ‘땡큐’ 패밀리가 아내에 대해 궁금해 하자 “제주유나이티드 시절에 만났다. 3살 연상이고, 19살 때부터 만나 다음 달이면 만난 지 6년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가 내 첫사랑인데 아내는 그 사실을 모른다. 내가 얘기를 안했다”며 그 이유가 ‘있는 척’하기 위해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선수 구자철. 사진 = SBS ‘땡큐’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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