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팬들로부터 다음시즌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2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후보 팬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무려 57%의 지지를 받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2-13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팀동료 키슬링(레버쿠젠)은 6%의 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서 1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에 이어선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16%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지난시즌 10골을 터뜨린 샬케의 공격수 훈텔라르(네덜란드)는 11%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공격수 만주키치(크로아티아)는 7%의 표를 얻는데 그쳤다.
손흥민의 새소속팀 레버쿠젠은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한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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