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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고향인 전라북도 군산을 찾은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1.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분의 시청률 13.3%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8.7%, KBS 2TV '불후의 명곡'이 6.4%라는 한 자리 수 시청률에 그치며 '무한도전'은 유일한 두 자리 수 프로그램으로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고향 군산을 찾은 박명수와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여섯이 네 고향' 특집과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MBC '무한도전'. 사진출처 =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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