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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다시 만난 어틀리. 이번에도 홈런을 허용했다.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회까지 2실점으로 막았다.
1회초 1사 후 체이스 어틀리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은 류현진은 3회초에 1사 후 어틀리를 다시 만났고 이번에도 우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어틀리는 류현진으로부터 시즌 10,11호 홈런을 뽑아내게 됐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1경기에 피홈런 2개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처음이다.
또한 류현진이 특정 타자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은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초의 기록이다.
지미 롤린스를 2루 땅볼 아웃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도모닉 브라운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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