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SK 와이번스의 2루수 정근우가 통산 10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정근우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1000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전날까지 통산 998안타를 기록 중이던 정근우는 두 타석 만에 모자란 2개를 채워 1000안타를 기록한 66번째 선수가 됐다.
상대 선발 벤자민 주키치를 맞아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했던 정근우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때리며 득점권에 진루했다. 정근우의 통산 1000번째 안타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SK가 LG에 0-1로 뒤져 있다.
[2루타로 1000안타를 장식한 뒤 정경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정근우(왼쪽).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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