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진철과 이혜석, 곽범이 국제중학교 비리를 풍자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 코너에서는 국제중 비리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을 던지며 허무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진철과 이혜석에게 곽범은 "나 학교 시험에서 떨어졌어"라며 등장했다.
이어 곽범은 "외국인 학교에 들어가 대기업 아들·딸들과 친해지려 했는데…돈이 있고 배경이 있는 사람이 들어가더라"며 문제가 된 부정 입학을 꼬집었다.
또 곽범은 무대에서 퇴장하며 "부정입학 나빠요. 비리 나빠요. 사장님 나빠요"라고 외쳐 관객석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개그맨 김진철과 곽범, 이혜석.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