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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지난 5월 자살시도로 충격을 안겼던 가수 손호영이 부모님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
1일 손호영의 소속사인 CJ E&M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손호영이 지난달 1일 퇴원한 후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 마음을 추스리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을 뿐 특별한 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손호영의 연예 활동 복귀 시점과 관련해서는 "아직 계획이 전혀 없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만큼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컴백 계획이 구체화되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손호영은 지난 5월 24일 새벽 4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교회 주차장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조수석에 불이 붙어 차량 밖으로 피신한 손호영은 한 시민의 신고로 인근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후송 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1일 퇴원해 본가에서 심신을 달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휴식 중인 가수 손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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