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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카잔으로 향한다.
대한체육회는 1일 “6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257명이 3일 낮 12시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항공 전세기(KE 9987편)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김승철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을 포함해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등 19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총 309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엔 김지연과 신아람(펜싱), 왕기춘(유도), 양학선(기계체조)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함됐다. 이용대(배드민턴)는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개별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또한 출국 당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오전 10시 간단한 사진촬영을 포함한 출국 영송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국 선수단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7월 7일 새벽 2시 30분) 카잔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 참가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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