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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겸 배우인 이정신이 배우 이보영과의 일화를 밝혔다.
이날 이정신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에 대해 "KBS 2TV '내 딸 서영이'의 이보영 누나와 자주 연락을 나눈다. 이번에 이번에 내가 '칼과 꽃'에 캐스팅된다고 했더니 살살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이정신은 첫 사극 도전에 대해 "연기로는 많이 부족하고 초보이기 때문에 많이 배우려고 한다. 초반에 신이 많지 않아서 현장에 많이 있으면서 선배들 촬영하는 것 보고 분위기기 어떤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사극을 들어간다고 해서 말투에 대해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김용수 감독님이 대하 사극같은 말투를 좋아하지 않으신다. 나보고 편안하게 하라고 하셔서 편안하게 연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신이 맡은 시우는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에게 한 없이 낭만적인 순정파로, 연충(엄태웅)과 무영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과 무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이정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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