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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장신영이 ‘황금의 제국’ 첫 방송부터 파격 노출을 선보였다.
1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김광세(이원재) 의원이 자신을 고발하기 위해 검찰에 자진출두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태주(고수)가 윤설희(장신영)에게 몸 로비를 지시했다.
샤워를 마친 윤설희는 김광세 앞으로 다가와 몸에 두르고 있던 수건을 벗었고 김광세는 검찰출두를 30분 늦췄다.
그 사이 둘의 밀회장소에 도착한 장태주는 김광세에게 비행기 티켓과 거액을 건네며 해외도피를 제안했고, 김광세는 비서에게 검찰출두 취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광세를 믿지 못한 장태주는 미리 매수해둔 김광세의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확인했고, 김광세가 자신의 뒤통수를 친 사실을 알고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눈앞에 놓인 과도를 집어든 장태주는 당황한 김광세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고, 김광세는 해외로 도피하겠다며 목숨을 구걸했다.
이에 장태주는 김광세를 놔줬지만 김광세는 장태주에게 골프채를 휘둘렀다. 이에 장태주는 김광세를 칼로 찔렀다.
장태주는 윤설희의 옷을 찢고 뺨을 가격한 후 겁탈하려는 김광세를 죽였다고 말하라며 112에 전화를 건 후 영혼 없는 키스를 했고, 장태주를 사랑하는 윤설희는 오열하며 살인죄를 뒤집어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주와 최서윤(이요원), 최민재(손현주) 세 남녀의 악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신영. 사진 = SBS ‘황금의 제국’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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