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가인이 베트남 영화 꿈나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가인은 김지훈 감독과 함께 CJ CGV의 글로벌 문화공헌 프로그램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해 베트남 현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계획이다.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은 사전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다국적 청소년이 시나리오 작성과 스토리보드 구성, 촬영, 연기,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특징. 5분 남짓한 학생 작품 8편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베트남 호치민 소재 메가스타 파라곤에서 개최하는 상영회를 통해 선보인다. 이 자리에 한가인과 김지훈 감독이 참석해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가인은 "다국적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아이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 교류와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는 김지훈 감독은 "지난해 '2012 중국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의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영화에 대한 꿈으로 가득 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한가인(왼쪽)과 김지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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