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카라 멤버 한승연이 더빙의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한승연은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에픽: 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서 "영어 대사를 한국어로 옮기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날 한승연은 "가장 어려운 부분은 영어 대사를 한국어 대사로 옮기는 것이었다. 영어는 약간 노래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와 같은 뉘앙스와 느낌을 찾기 힘들었다. 그 느낌을 살린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픽: 숲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 우연히 그곳으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 대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2AM 멤버 정진운과 카라 멤버 한승연이 더빙을 맡았다. 8월7일 개봉.
[한승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